포미닛 현아, ‘버블팝’ 활동중단 “안무가 포인트인데…”

입력 2011-08-05 1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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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가 방송활동을 중단한다.

현아 소속사 측은 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현아의 '버블팝' 안무가 선정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것에 대해 '버블팝'의 무대로 방송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버블팝'의 포인트 안무 부분을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심의위는 4일 현아의 '버블팝' 안무가 청소년들이 보는 방송 시간대에 노출되기엔 다소 선정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또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각 방송사의 PD들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아는 5일부터 7일까지 지상파 3사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노래가 나온지 언젠데 왜 이제와서..", "안무가 좀 지나치다는 생각도 든다", "그냥 해요"라고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현아는 지난 7월 5일 '버블팝'을 발매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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