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소속사 통해 동료 배우들에게 사과

입력 2011-08-17 2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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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18일 ‘스파이명월’ 촬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DB

한예슬이 18일 ‘스파이명월’ 촬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DB

연기자 한예슬이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한예슬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7일 밤 9시께 보도자료를 내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출연하는 선배, 제 상대역인 에릭 씨를 포함한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상황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며 “보내준 질타의 말들을 가슴 깊이 새겨 부족하지만 남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곧장 여의도 KBS로 향해 주연 드라마인 2TV ‘스파이 명월’ 제작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촬영 복귀에 합의했다.

한예슬은 18일부터 ‘스파이 명월’ 촬영에 합류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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