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스포츠동아DB
가수 아이유가 배우 신현준에게 ‘코봉이’라고 불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가문의 수난’팀인 신현준 탁재훈 현영 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아이유가 나를 ‘코봉이’라 부른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현준은 “내가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는데 아이유의 인터뷰가 방송됐다”라며 당시 자료화면을 보여줬다.
영상 속 아이유는 리포터 김태진이 “‘연예가중계’에도 아이유 삼촌 팬이 있다”라고 말하자 “코봉이때부터 팬이었다”라고 답했다.
‘코봉이’는 신현준이 출연한 영화 ‘맨발의 기봉이’와 신현준의 코를 합쳐서 만든 말. 과거 SBS ‘웃찾사’에서 개그맨 장재영이 ‘맨발의 코봉이’로 나와 인기를 끌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제 신현준 하며 자꾸 ‘코봉이’ 가 생각난다” “아이유와 그만큼 친해서 그런 것 아닐까?” 등의 소감을 남겼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