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전광렬-최민수, 최후의 대결 ‘불꽃 카리스마’

입력 2011-09-19 0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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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의 전광렬과 최민수가 최후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에서 조선의 제일 검으로 ‘검선’이라 일컫는 ‘김광택’(전광렬 분)과 거대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선대 ‘天(천)주’ (최민수 분)이 자존심을 건 최후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첫 방송 때부터 악연으로 시작한 이들은 사랑하는 여인마저 같이 마음에 품은 연적으로 그동안 팽팽히 대립해 왔던 대결의 종지부를 찍기 위한 마지막 최후의 일전을 남겨뒀다.
이번 대결은 서로에게 반 평생을 기다리게 한 대결인 만큼 그 비장함도 남다르다.

김광택은 영조와 자신의 지인들에게 작별을 전하며 비장함을 드러냈고, 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오로지 이 날의 대결만을 준비한다.
이에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드라마 첫 방송이 이들의 대결로 시작한 만큼, 이들의 마지막 대결은 대결 이상의 의미가 있다. 드라마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인 만큼 대결 장면마다 카리스마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세손’(홍종현 분)은 ‘백동수’(지창욱 분)의 호위를 받으며, 효장세자의 참배 길을 나서자, 기회를 엿보던 ‘홍대주’ (이원종 분)는 ‘여운’ (유승호 분)을 앞세워 세손의 목숨을 노리고, 세손에게 달려가는 여운을 백동수가 막아서며, 서로에게 칼을 겨눈다.

사진 제공ㅣ아이엠 컴퍼니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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