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천일의 약속’의 두 주인공 수애와 김래원의 다정하면서도 애틋함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7일 경기도에 위치한 한 비행장에서 진행된 ‘천일의 약속’의 타이틀 촬영 당시 사진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서연(수애 분)’과 그 연인을 향해 순애보적 사랑을 보내는 ‘지형(김래원 분)’의 행복했던 모습과 서로를 향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모습 등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서로를 바라보는 수애와 김래원의 눈빛이 마치 실제 연인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여서 연인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 선보일 연인 모습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 간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의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아 김수현 작가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눈물로 수놓을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주인공 수애와 김래원이 함께한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드라마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9시 55분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예인문화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