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합창대회는 현재 KBS 2TV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는 대회로, 김태원이 청춘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다.
조영수는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합창대회 심사를 맡게 됐는데 여느 가요제와는 달리 하모니와 멤버들 간의 화합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수는 그동안 MBC ‘대학가요제’를 비롯해 MBC ‘오늘을 즐겨라’와 지난 추석 특집 ‘가수와 연습생’ 등에서 심사위원을 맡았고,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처럼 조영수가 심사위원으로서 러브콜을 받는 데는 독설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 있는 심사평 때문이다.
기존 많은 심사위원들이 독설로 유명세를 치른 데 반해 조영수는 푸근한 인상만큼이나 참가자들에게 조언이 될 만한 ‘착한 심사’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영수는 가요제 및 오디션 심사위원 경험을 토대로 최근 ‘스타오디션 30초의 승부’란 오디션 준비를 위한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