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김종국과 ‘국경 넘은 우정’ 인증…네티즌 “보기 좋다”vs“시기상조”

입력 2011-09-23 1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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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과 김종국이 국경을 넘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최근 중국 SNS 서비스인 웨이보를 통해 “오늘 밤, 오랜 시간 동안 못 본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바로 김종국이다. 오랜 친구를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음 날엔 “김종국이 한국으로 돌아갔다. 나도 너무 같이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었다”며 “그래도 나의 나라(한국)을 사랑하고 많이 그리워한다. 많은 팬들이 김종국을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글과 김종국과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승준과 김종국은 친형제같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민소매로 드러낸 근육이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네티즌들은 “과연 국경을 넘는 우정이네요”, “몸매까지 닮은 천상 친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유승준을 반갑게 보기엔 아직 이른것 같다”며 거부감을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은 김종국이 이달 초 SBS ‘런닝맨’ 촬영 차 중국 베이징을 찾으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유승준 웨이보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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