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사진제공|DSP미디어
‘바보 빅터’ 출시 후에 큰 만족감을 느낀 한승연은 목소리 재능 기부를 확대할 의사를 소속사 DSP미디어에 적극적으로 전달해 소속사가 준비에 나섰다.
한승연은 향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또 어려운 이들의 실상을 알리는 방송 다큐멘터리에 내레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DSP미디어는 이미 오디오북 제작사 방송사와 협의 중이다. ‘바보빅터’는 17년간 자신이 바보인 줄 알고 살아오다 훗날 천재들의 모임인 국제멘사협회 회장이 된 빅터와, 남들의 시선에 의해 자신감을 잃은 여주인공 ‘로라’의 이야기다. 한승연은 여주인공 로라 역할로 참여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