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의 제작진들은 갑자기 증발된 임재범 때문에 긴급회의에 들어갔고, 남겨진 멤버들은 “계속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겠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지상렬, 김영호, 이준혁 등은 임재범을 찾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고 직접 수소문하며 찾아다녔지만 그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고.
임재범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작곡가 하광훈조차 종잡을 수 없는 그의 행방에 망연자실했다.
특히 떠오르는 예능 다크호스 임재범의 부재로 남겨진 예능 초보 김영호, 이준혁, 넋업샨은 혹독한 예능 현실에 부딪혀 고군분투해야 했다.
과연 임재범은 어디로 간 것이며, 모습을 감춘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를 놀라게 한 임재범 증발 사건은 9일(일) 방송되는 '바람에 실려'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ㅣ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