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좋은아침)’에서는 가수 비가 박지윤 백댄서로 시작해 2002년 ‘나쁜남자’로 데뷔하기까지 신인시절 영상을 공개했다.
2004년에 가요대상을 수상한 비는 “3년 전에 하늘로 가신 어머니께 꼭 대상타서 바치겠다고 약속 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2005년에는 아시아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백댄서가 이렇게 월드스타로 거듭 날 줄이야”, “군대 잘 다녀오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비는 신병부대분류에서 육군 5사단 열쇠부대로 배속됐으며, 17일부터 8주간 기초 훈련을 받은 뒤 사단 예하부대로 무작위 전산 분류돼 최종 복무지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다. 전역은 2013년 7월 10일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