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맨즈헬스
차유람은 남성전문 매거진 맨즈헬스를 통해 신비롭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선수와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촬영을 담당한 맨즈헬스측은 “차유람씨의 선수,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꽃으로 표현하며 당구와 접목시켜봤다. 지금까지 남성 스포츠로만 생각되어 온 당구를 여성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차유람씨의 도전정신과 내외적인 미를 강조했다.”며 이번 촬영에 대해 설명했다.
차유람은 “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당구를 다르게 표현해본다는 것이 신기했다. 스포츠선수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한 번에 표현하는 것도 특색있었고, 당구 큐대가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것도 신선했다.”며 이번 촬영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세계랭킹 5위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해보겠다.”며 선수로서의 목표 또한 굳건함을 보였다.
사진제공=맨즈헬스
사진제공=맨즈헬스
차유람을 지도하고 있는 이장수 감독 역시 “차유람은 경기에서 매우 강한 카리스마가 있는 선수다. 이런 카리스마적인 모습이 화보에서도 나타난 것 같다.”며 칭찬했다. 현재 중국에서 10볼 로컬대회를 치르고 있는 차유람은 11월 1일부터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10볼 세계선수권에 참가 후 11월 8일 한국에 귀국해 국내에서 내년 대회 출전 준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