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홍석천 ‘못된 손’에 응징 “석천이한테 당했다”

입력 2011-10-31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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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못된 손으로 김장훈을 응징했다.

김장훈은 3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못된 손 응징입니다. 이태원에 석천이 가게가 좋다고 해서 놀러 왔다가 석천이한테 당했어요. 안 그대로 김장훈 못된 손 기사보고 벼르고 있었다네요. 이런 기분이군요. 괜찮은데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자분들 실망 마세요. 저의 정체성은 일단은 일반적으로 유지할 거에요’라고 재치 있는 글을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장훈은 뒤를 돈 상태에서 고개만 카메라를 응시한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홍석천은 김장훈 엉덩이에 손을 댄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헉! 진짜 깜짝 놀랐어요”, “두 분의 우정이 보기 좋아요”, “사진 보자마자 빵 터지긴 처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27일부터 자신의 미투데이에 ‘못된 손 시리즈’ 이문세, 박소현 편 등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출처=김장훈 미투데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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