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장윤정·윙크, 향토식문화대전 대회장 표창

입력 2011-11-14 1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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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가 한식문화를 빛낸 향토식문화대전 대회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2011 코리아 푸드 엑스포(KFE 2011)’에 참석한 장윤정과 윙크는 정운천 향토식문화대전 대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향토식문화대전 주최 측은 “8월 ‘장윤정 김치올레’가 뉴질랜드에 김치 10톤을 수출하는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통해 한식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장윤정의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10월 8~9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김치 5000포기를 기부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윙크에 대해선 “지난해 11월 25일 열린 ‘한중 식문화 국제학술세미나’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된 뒤,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현지인들에게 한식문화를 알리며 한중 식문화 교류에 힘을 보탠 가수”라고 설명했다.

11일 디지털 싱글 ‘아따 고것참’을 발표한 윙크는 일본 TV도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는 등, 일본에서도 한식을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윙크는 지난해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은 김치에 이어 만두 브랜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주 ‘만두올레’라는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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