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 촬영을 위해 명동의 한 카페에 등장한 배우 신하균. 사진제공 | 카페 드롭
최근 ‘브레인’의 촬영이 명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 날 촬영은 완벽주의 까칠남 이강훈(신하균 분)이 하나뿐인 여동생 이하영(김가은)에게 애정을 나타내는 오누이의 모습을 그렸다. 강훈은 하영을 향한 후배 전공의들의 관심을 특유의 카리스마로 제지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금주부터 서준석(조동혁 분), 윤지혜(최정원 분)와 본격적이 러브라인에 접어들며 여동생의 애정사까지 개입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영의 삼각 로맨스는 병원 밖 전공의들의 아지트인 커피 전문점에서 펼쳐지며 명랑만화를 보는 듯한 코믹한 러브라인이 그려질 것이다.
한편, 신하균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 동료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주도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직접 커피를 서빙해주기도 했다고.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이 출연하는 의학드라마 KBS2 ‘브레인’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