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이들은 12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와 김효진은 두손을 꼭 잡고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이어 두사람은 포토타임 행사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새신랑’ 유지태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저희 결혼식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 지켜봐 주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 역시“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다.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됐으며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주례를 맡았다. 결혼식 1부의 사회는 배우 지진희가 2부는 개그맨 김준호가 각각 진행한다. 특히 가수 이기찬, 진주, 바다,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 등이 축가를 부른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3년 첫 만남 이후 2006년 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5년만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유지태-김효진, 결혼 기자 회견서 ‘뜨거운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