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내 애인은 34-24-28, 한 품에 쏙 들어와”

입력 2011-12-15 2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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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애인의 존재를 깜짝 공개했다.

신승훈은 15일 방송된 MBC TV '주병진 토크 콘서트'(이하 '주병진쇼')에서 “기타는 여자다”며 “34-24-28의 몸매에 한 품에 쏙 안기는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애인이 집에 다섯 개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승훈은 자신의 자작곡 150곡을 아들과 딸로 구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는 여성스러운 곡으로 딸, '그 후로 오랫동안'은 남성스러운 곡으로 아들로 각각 구분한다”고 예를 들었다.

그 밖에 이날 방송에서 신승훈은 가수 겸 작곡가인 자신의 음악 인생과 일본 활동 중 생긴 에피소드, 노래에 얽힌 비화,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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