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설 특집 방송 프로그램 통해 ‘대세돌’ 등극

입력 2012-01-25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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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 실세돌로 떠올랐다.

틴탑은 설 연휴동안 방송되었던 MBC ‘아이돌 알까기 대회’,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 등에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오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 22일 MBC ‘아이돌 알까기 대회’에 출연한 틴탑의 니엘은 ‘일타쌍알’은 물론 ‘백발백중’ 안정적인 알까기 기술을 선보이며 ‘알까기계의 메시’라는 칭호를 얻었다.

니엘과 리키는 24일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높이뛰기 금·은메달을 차지하며 ‘신흥 체육돌’로 주목 받았다.

니엘은 방송 후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보셨죠? 제가 1등을 했습니다!! 이제 다른 일등만 남았죠 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금·은메달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리키는 “니엘형에 이어 은메달을 땄어요!! 아…니엘형한테 졌네. 이런ㅋㅋ 다음엔 니엘형만 이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까기, 높이뛰기에 이어 미치겠어도 1위 가자”, “틴탑의 새로운 발견”, “2012년의 틴탑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틴탑은 타이틀 곡 ‘미치겠어’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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