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특별 주례사 “신부는 고수의 베드신 이해해 줄 것”

입력 2012-02-2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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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가 고수 결혼식 주례 당시 주례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순재가 고수 결혼식 주례 당시 신부에게 특별히 당부한 말을 전했다.

이순재는 “두 사람이 아주 잘 맞더라. 색시도 예쁘고 고수가 점잖고 착실하다. 잘 살 것”이라고 말한 뒤 “신부에게 고수가 베드신 촬영하게 되면 이해를 하라고 했다. 배우끼리는 이해가 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해가 힘들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고수는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의 신부를 맞아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제공=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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