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이파니 3캐럿 다이아 “현영보다 작으면 된다고 했더니…”
방송인 이파니가 자신의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에 얽인 일화를 공개했다.이파니는 22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이자 예비신랑인 서성민에게 3캐럿 다이아몬드를 받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날 이파니는 3억 5천만원 상당의 반지를 직접 끼고 나왔다. 그는 “‘어떤 선물이 필요하니?’란 서성민의 물음에 ‘현영이 3.5캐럿을 받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녀보다는 유명하지 않으니 한 3캐럿?’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성민은 그 말을 진심으로 듣고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들고 나타난 것.
또한, 서성민은 “나는 이파니에게 반한 상태이며 세상에서 이파니가 제일 좋다”고 강조, 스튜디오에 출연한 모든 남자들로부터 모진 구박을 받았다.
이파니 역시 “7살 내 아들과 형 동생처럼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덧붙여 ‘닭살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