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사망원인 1위 ‘암’. 사진=SBS 보도화면 캡쳐
남성 사망원인 1위가 ‘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남성의 27.7%가 암에 걸려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뇌혈관 질환이 차지했고 3위는 심장질환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은 10년전에 비해 2.3% 증가했다.
여성 사망원인 1위 역시 암(16.6%)으로 조사됐으며,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뇌혈관질환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은 10년에 비해 2.6% 늘었다.
지난해 출생한 남자아이의 기대수명은 77.6세, 여자는 84.5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7년 가까이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자살로 인한 사망확률은 남성이 4.2%, 여성이 2.1%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남성 사망원인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몸을 아껴야해”, “이제부터라도 몸관리해야지”, “남성 사망원인 1위 암이라니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