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독기 품은 모습… 소름 끼칠 정도!

입력 2013-01-14 22: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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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권상우’

‘야왕’ 수애가 독한 여자로 변신했다.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부모 죽음 후 가난에 치를 떨며 성공을 다짐했다.

다해의 부친은 가난에 현실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린 다해(박민하 분)에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모친 역시 가난으로 세상을 떠났다.

다해는 장례 치를 돈이 없어 3일 내내 모친 옆을 지킨 후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류(권상우 분)는 “너 지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만류했지만 다해는 확고했다.

다해는 “시간이 없다. 나 공부할 거다.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인간답게 살 방법은 공부할 것 밖에 없다. 지금 나 이렇게 힘들어하는 것도 사치다”며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다해는 모친의 유골을 지하철 사물함에 넣으며 성공을 위해 독기를 품었다. 이후 다해는 과외하기 위해 들어선 집에서 무시를 당하자 다이아반지를 훔치고 단란주점에 출입하는 등 무서우리만치 지독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출처|‘야왕 수애 권상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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