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카이스트에서 눈물로 사과 “경솔한 발언, 죄송하다”

입력 2013-05-21 09: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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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카이스트 눈물 사과

전효성 카이스트 눈물 사과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20일 대전광역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행사 무대에서 최근 '민주화 발언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전효성은 공연에 앞서 무대에 올라 "공연하기에 앞서 먼저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그는 "얼마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그 단어가)인터넷에서 잘못 쓰이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사용한 것은 연예인으로서 큰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앞으로 공부해서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전효성은 최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민주화라는 단어를 잘못 이해하고,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한편 전효성이 속한 걸그룹 시크릿은 최근 발매한 신곡 '유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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