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응급실행… ‘극한의 고통’ 대상포진은 어떤 병?

입력 2013-08-05 2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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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개그맨 박명수가 응급실에 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증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달 25일 MBC 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 촬영 중 장염 증세가 도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당시 박명수는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으나, 촬영이 자정 무렵까지 이어지자 상태가 악화 악화돼 결국 응급실행을 선택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박명수는 대상포진 증세까지 보여 이달 1일 진행된 ‘무한도전’ 촬영 합류가 불투명했은아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상포진, 이런 병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대상포진, 피부가 아프다니 상상하기도 싫다”, “대상포진, 박명수 힘들었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명수 대상포진. 거성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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