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기’,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 직접 배급

입력 2013-08-05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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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 직접 배급

영화 ‘감기’를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가 직접배급한다.

기존 배급사였던 CJ E&M과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는 현재 CJ E&M이 배급하고 있는 ‘설국열차’와 ‘감기’의 개봉 간격이 2주 밖에 차이가 안 나 두 작품의 흥행을 위해 배급사를 변경하기로 했다.

당초 6월 개봉 예정이었던 ‘감기’가 8월로 연기되며 ‘설국열차’와 개봉이 맞물리게 돼 대작 2편의 충돌을 막기 위해 제작사가 강력하게 요청을 해 이례적으로 배급 전략을 바꾼 것이다.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측은 “제작사 입장에선 최고의 역량을 모아 작품을 개봉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라며 “전력투구해 흥행 성적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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