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김지안, 웹드라마 ‘로맨스 블루’ 주연 캐스팅

입력 2015-04-28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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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우와 신예 김지안이 웹드라마 ‘로맨스 블루’(극본 김동현·김유리|연출 김동현|제작 동성제작소)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박민우와 김지안이 연기호흡을 맞춘다”라며 “다른 듯 닮은 사랑방법을 보여줄 그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박민우는 의뢰인과 함께 일일 데이트를 하는 직업을 가진 ‘민우’역을 맡았다. 그는 진심을 다해 일할수록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남자의 심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박민우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순정파 ‘강혁’ 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와 감성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김지안은 손 편지를 쓰며 타인의 사랑을 대신 전하는 일을 하는 여자 ‘지안’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여자 신예로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 출연했다. 김지안은 ‘로맨스 블루’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으며 참신한 매력과 연기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한편, ‘로맨스 블루’는 사랑 언저리에서 떠돌지만 사랑이 두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혼 전에 겪는 우울증 '메리지 블루'에서 착안한 사랑 전에 겪는 우울증 ‘로맨스 블루’에 대한 내용이다. 상반기 방송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정확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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