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속옷을 반쯤 내리고 시선을 음부로 고정한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앉은 의자의 팔걸이로 중요부위를 가렸지만 엉덩이 등 하반신의 일부가 노출됐다. 미성년자도 접속할 수 있는 SNS에 공개하기에는 부적절한 콘셉트의 사진이다. 설명에는 오는 8일 자정 신규 앨범 ‘가가라이브’를 발표한다는 소개도 적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접한 일부 팬들과 누리꾼들은 선정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일각에서는 논란을 키워 홍보효과를 높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블랙넛은 지난 6월 Mnet ‘쇼미더머니 4’ 예선 경연을 통과한 뒤 하의를 내리고 속옷을 노출했다.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죽부인 퍼포먼스나 선정적인 가사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