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애린 사진｜SNL코리아 갈무리
18일 KBS2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난 이유애린은 tvN ‘SNL 코리아’ 출연에 대해 “정말 신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이유애린은 5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콩트 ‘육룡이 나르샤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이유애린은 하얀색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했고, 안영미는 이런 이유애린의 생각을 읽는다며 “사실 얼어죽을 거 같다. 하지만 이 옷을 입고 SNL에 나오면 화제가 될 것 같다. 다들 이런옷으로 화제가 됐다 나도 검색어 1위 문제없다 네티즌들은 다들 검색창에 이유애린을 치고 있을 거다. 난 어떻게든 이렇게라도 뜨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해당 방송이 나간이후 이유애린은 실제로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유애린은 “스타제국 와서 6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며 “코너가 끝나고 신동엽이 불러서 가보니 ‘너 실검 1위했다’라고 사이트를 보여주더라. 그때 정말 신기했다. 이렇게도 (1위를)하는구나 그랬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현아는 “우리 다 그거 캡처해뒀다. 진짜 6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해서 감동이었다”라고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이유애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경리는 “‘SNL’에서 우리가 많이 보이도록 배려해준 거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유애린과 경리는 “그날 ‘SNL’에서 게스트로 나온 사람은 나중에 꼭 호스트로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신동엽이 ‘너네 나중에 다 나오겠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로서 나인뮤지스 멤버 전원이 ‘SNL 코리아’에 출연하는 모습을 기대케 했다.
이유애린, 사진｜스타제국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