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쇼미더머니’ 제작진은 최근 시즌5의 제작을 확정 짓고, 제작에 앞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캐스팅콜 등 본격적인 촬영은 이르면 내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은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동아닷컴에 “‘쇼미더머니’ 시즌5가 Mnet의 2016년 라인업에 포함돼 제작에 들어간다”며 “아직 프로듀서 등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5월 방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 2012년 6월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종영된 시즌4까지 제작됐다. 시즌1 최종 우승은 로꼬가 차지했으며, 시즌2부터 시즌4까지는 소울다이브, 바비(아이콘 멤버), 베이식 각각 최종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언프리티 랩스타’가 시즌2까지 제작되며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