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연예기획사 팀장, 소속 女배우 성폭행 혐의로 조사

입력 2016-02-29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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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연예기획사 팀장, 소속 女배우 성폭행 혐의로 조사

대형 연예 기획사 팀장이 소속 신인 연예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대형 연예 기획사 J모 팀장은 28일 새벽 5시경 경기도 양평의 별장에서 소속 신인 연예인 K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J 팀장은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K 양에게 범죄를 저질렀다고. K 양은 술에 깬 뒤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인지했고, 그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

또 J 팀장은 함께 놀러 간 K 양의 친구까지 성추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J 팀장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로 J 팀장과 피해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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