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후멍위엔, 화끈하게 파격 노출…레드카펫 들썩 (아카데미 시상식)

입력 2016-02-2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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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후멍위엔(제인 우)이 육감미를 뽐냈다.

후멍위엔은 2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그는 가슴라인이 깊이 파인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192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8회를 맞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스포트라이트’(토마스 맥카시 연출)가 받았다. 이 작품은 각본상까지 차지했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브리 라슨에게 안겼다. 특히 번번히 수상에서 실패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드디어 생애 첫 오스카를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레오의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감독상과 촬영상까지 수상하면서 기쁨을 더했다. 특히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지난해 ‘버드맨’에 이어 2년 연속 감독상을 차지했다.

배우 닐 크리스 록이 MC를 맡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채널CGV를 통해 국내에도 생중계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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