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드라마 ‘하와유브레드’에 합류한다.
‘하와유브레드’는 신비로운 베이커리에서 매일 아침 ‘소원을 들어주는 빵’을 만드는 비밀스런 천재 파티쉐와 그를 섭외하기 위해 베이커리에 잠입하는 예능프로 작가에 관한 스토리를 그린 베이킹홀릭 환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세영은 이 작품에서 예능프로 작가 노미래 역으로 맡는다. 노미래는 ‘베이커리 3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의 담당 작가로 천재 파티쉐 한도우(수호)를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한도우 섭외를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당찬 면모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매력도 갖췄다.
올해로 연기 경력 20년차인 이세영은 현재 방영 중인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 한겨울로 분하며 거칠고 쎈,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후 차기작인 ‘하와유브레드’에서는 친근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또 한번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하와유브레드’는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이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