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정용화·켄, 빅스 라비 첫 솔로 앨범 피처링 참여

입력 2016-12-27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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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가 첫 번째 솔로 앨범에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주자들을 공개했다.

라비는 27일 자정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에 참여하는 컬래버레이션 주자들이 적힌 사진을 선보였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의 참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한 대세 래퍼 산이(San E)와 씨엔블루(CNBLUE) 리더이자 선우정아, 윤도현, 양동근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호흡을 맞추며 솔로 가수로도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 정용화가 라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작업에 함께했다.

라비가 속한 그룹 빅스(VIXX)의 메인보컬인 켄(KEN)이 힘을 보탰으며 감성 R&B 보컬리스트 에스비(ESBEE)와 다양한 힙합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마이크로닷(Microdot)과 어반 R&B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제로(Jero)까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라비는 지난 3월 공개한 첫 번째 믹스테이프 ‘리버스(R.EBIRTH)’에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래퍼부터 알앤비 보컬리스트까지 다양한 실력파들과의 입맞춤을 통해 어떠한 시너지를 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비는 오는 1월 4일 미니 앨범에 수록곡 중 하나를 선공개하고 오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라비 1st 리얼-라이브 [리얼라이즈](RAVI 1st REAL-LIVE [R.EAL1ZE])’를 개최한다. 오는 1월 9일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젤리피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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