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샤이니 민호, JTBC ‘어쩌다18’ 주인공…로코물 활약

입력 2017-05-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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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샤이니 민호, JTBC ‘어쩌다18’ 주인공…로코물 활약

그룹 샤이니 민호가 JTBC 새 웹드라마 '어쩌다18'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민호는 '어쩌다 18'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민호가 출연하는 '어쩌다18'(연출 김도형/극본 유수지)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자살한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살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심폐소생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민호가 분한 오경휘는 고교시절 왕따였던 반전 과거가 있지만 현재는 시크함과 과묵함으로 중무장한 인기절정 훈남 정형외과 레지던트다. 고교시절 자살한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인생 가장 찌질했던 순간을 리플레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민호는 '메디컬 탑팀'(2013) '처음이라서'(2015)를 통해 연기하는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지난해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 그 자체로 거듭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화랑'에선 코믹부터 진중한 감정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고 영화 '두 남자'에선 거친 남자로 변신한 바 있다. '어쩌다18'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어쩌다18'은 JTBC가 선보이는 웹드라마로, 올 여름 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 주연의 '알수도 있는 사람'에 이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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