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방’ 마마무 “첫 숙소, 옥탑방…재미있었다”

입력 2017-06-25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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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마마무가 연습생 시절 옥탑방에서 지내던 당시를 떠올렸다.

마마무는 25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마마무 눕방의 주제는 옥탑방으로, 실제 이들은 연습생 시절 옥탑방을 숙소로 지낸 적이 있었다.

이에 솔라는 "옥탑방이 5층이었는데 높아서 힘들었다. 올라갈때 헥헥 거렸다"라며 "바퀴벌레가 이만한 게 있었다. 우리가 그당시에는 돈이 없어서 비싼데 못살고 제일 싼 데 살았다. 집이 굉장히 오래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솔라는 "작은데서 연습생 4~5명이 같이 살았다. 그런데 그당시에는 재밌었다"라고 그때가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문별은 "옥탑에서 지내면 너무 재밌더라. 여기 살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살기는 좀 그래서 솔라 언니를 끌어들였다. 당시 휘인은 서울에 이모 집에서 살고 (화사와)셋은 옥탑에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또 옥탑방에서 사는 장점과 단점을 묻자 문별은 "장점은 문을 살짝만 열어도 바람이 들어와서 낮잠자기 꿀이더라. 단점은 더울 때 너무 덥다 햇볕이 바로 들어와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휘인은 "나는 살진 않았지만, 가끔 가면 위생 상태가 좀 그랫다"라고 말해 솔라와 문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화사는 "옥탑이 탁 트여있어서 좋다. 그런데 그거말고는 좋은게 없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솔라는 "그때 함께 지낸 추억이 남아있다는게 좋다"라고 당시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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