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TV’ 예고 공개…故최진실 모친vs최준희 진실게임 서막

입력 2017-08-09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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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TV’ 예고 공개…故최진실 모친vs최준희 진실게임 서막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갈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BS 1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측은 9일 최진실 딸 최준희와 그 외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엄마를 잃은 딸과 딸을 잃은 엄마의 가깝지만 너무나 먼 동거”라는 타이틀의 예고에서 최진실 모친은 “난 하늘나라에 간 최진실 엄마고, 지금은 최진실이 남기고 간 최환희와 최준희 손자손녀를 데리고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준희는 “난 열 다섯살 최준희이다”라고 인사했다. 뒤이어 “끝을 알 수 없는 손녀와 외할머니 갈등, 도대체 무슨 일이”라는 자막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않은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에게 지속적인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외할머니의 반대로 인해 Mnet ‘아이돌학교’ 출연이 좌절됐으며, 최진실 조성민 이혼 역시 외할머니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최준희는 “‘속보이는 TV’에 할머니와 나의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이 두 사람간의 갈등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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