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수영복 장면 때문에 섹시 이미지 고착화”

입력 2017-10-03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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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수영복 장면 때문에 섹시 이미지 고착화”

배우 이태임이 섹시 이미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태임은 2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추석 연예인 고민 특집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결혼해주세요’를 기점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태임은 “광고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청순하고 착한 이미지로 많이 사랑받았다. 그런데 ‘결혼해주세요’에서 수영복을 입고 연기한 후 이미지가 확 변했다. 섹시한 이미지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후에는 도시적이고 도도한 캐릭터만 들어오더라. 그래서 친근한 이미지 보다는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로 굳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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