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호프만, 딸 친구 성추행 의혹 “알몸 상태로…”

입력 2017-12-15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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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더스틴 호프만이 딸 친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더스틴 호프만 딸 카리나의 친구, 코리 토마스가 고등학생 당시 호프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코리 토마스는 “1980년대, 당시 난 16세였다. 더스틴 호프만과 저녁식사를 한 후,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자 호프만은 자신과 함께 호텔로 가자고 말했다”며 “호프만이 잠시 후 샤워를 하더니 자신의 벗은 몸을 노출하고 다리를 마사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처음으로 남성의 몸을 봤다. 너무 당황했다. 무서웠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랐다”고 심경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코리 토마스의 증언에 따르면 다행히 전화가 울렸고, 어머니가 호텔로 자신을 데릴러 와서 성추행은 끝났다.

한편 더스틴 호프만의 성추행은 이번이 네번째다. 17세 여배우 또한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한 여성 작가는 그가 내게 성관계를 제안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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