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부인 “母 죽음, 남편과 관련 있다” 폭탄 발언

입력 2017-12-20 09: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홍상수 감독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내가 어머니의 사망에 대해 남편의 책임을 강조했다.

19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아내의 이혼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법적 대리인 측은 "소장대로 말했고, 앞으로도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게 여러 차례 이혼을 요구한 끝에 소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소장을 7번이나 거절함에 따라 진행되지 않던 이혼소송은 결국 법원의 명령에 의해 시작됐다.

한밤 측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를 4년간 병수발 들었지만, 홍상수 감독은 장모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어렵게 연락이 닿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생일날 쓰러져서 돌아가셨다. 당연히 (홍상수 감독과)관련이 있다"면서 "저희 엄마와 각별한 사이였다. 위독하다고 알리긴 했는데 못왔다"고 덧붙였다.

자문에 나선 변호사는 홍상수 감독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다. 한국 법원은 유책주의"라고 법적 조언을 전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