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선영, 48금 토크로 후끈 “거기 말려?”

입력 2018-01-03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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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박선영이 49금 질문 세례를 던졌다.

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도균, 권선국, 장호일과 천일염 해수찜을 하게 된 박선영은 "나 남탕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호일은 "너 남탕 가본 적 있어?"라고 물었고, 박선영은 "촬영 때문에 가봤다"고 답했다. 이에 장호일과 권선국은 "그런 거 말고. 개인적으로. 어릴 적에 아빠 따라"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박선영은 "어릴 때 남탕은 안 가봤지"라고 답한 후 "아빠들이 딸 데리고 남탕가진 않지"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권선국은 "근데 요즘은 딸 데리고 들어오는 아빠들이 많아"라고 귀띔했고, 박선영은 "진짜? 그러면 딸이 보면 자기한테 없는 게 하나씩 더 있는데 그거 물어보면 뭐라고 설명해? 적나라하게 보이잖아"라고 물어 후끈함을 안겼다.

이어 "나는 영화 때문에 남탕을 갔잖아. 진짜 남자들은 드라이기로 거기 말려?"라고 또다시 남탕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낸 박선영.

그러자 장호일은 "적혀있어. '드라이기로 머리 이외의 다른 부분을 말리지 마시오'. 말리니까 그런 푯말이 붙어 있지. 그 사람들의 논리는 '어쨌든 직접 닿지는 않으니까 뭔 상관이냐? 머리 말리는 거랑 똑같지'다", 김도균은 "말리는 사람도 있어"라고 답했다.

이에 박선영은 "근데 드라이기로 말리면 몸에 바람이 왔다가 다시 거기로 가잖아. 그거 되게 기분 나쁘잖아"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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