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서성민과 이혼 위기, ‘스포츠 댄스’로 극복”

입력 2018-01-25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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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이파니가 서성민과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파니는 자신의 집에 놓인 트로피를 소개했다. 그는 “12~13년 전에 플레이보이 모델 잡지가 1위에 선정됐다. 인생이 변한 것이다. 사람들은 '창피하게 누드모델 아니냐'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플레이보이 모델이 대단한 것으로 공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잘 곳이 없던 시절을 보내다가 플레이보이 모델이 돼서 미국도 가보고 자녀도 낳고 살고 있다. 힘든 역경을 넘기게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파니는 또 다른 트로피를 공개한 뒤 “서성민과 둘이서 스포츠 댄스를 추라더라. 당시 권태기를 넘어서서 이혼까지 갈 정도로 부부가 심각해진 상황이었다”며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하면서 프로그램을 들어갔는데 1등을 해서 상을 받고 펑펑 울었다. 그 이후로 사이가 많이 나아지지 않았나. 춤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2012년 서성민과 재혼했다.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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