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팀닥터협의회 공식 출범

입력 2018-03-06 16: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O팀닥터협의회가 5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용일(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 오주한(LG팀닥터·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춘기(롯데팀닥터·부산힘찬병원) 원장, 염경성(kt팀닥터·수원바로본병원) 원장, 조형래(롯데팀닥터·좋은삼선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센터장, 문영래(KIA팀닥터·조선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박진영(네온정형외과) 원장, 주의탁(두산팀닥터·주정형외과) 원장.

KBO팀닥터협의회가 5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용일(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 오주한(LG팀닥터·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춘기(롯데팀닥터·부산힘찬병원) 원장, 염경성(kt팀닥터·수원바로본병원) 원장, 조형래(롯데팀닥터·좋은삼선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센터장, 문영래(KIA팀닥터·조선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박진영(네온정형외과) 원장, 주의탁(두산팀닥터·주정형외과) 원장.

프로야구 구단 팀닥터들의 모임인 KBO팀닥터협의회(이하 팀닥터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팀닥터협의회는 5일 서울시 용산구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진 선출과 회칙을 정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모임에는 KBO발전위원회 박진영 원장(네온정형외과)을 비롯해 7개 구단 팀닥터들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원진에는 박진영 원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고, 고문에 주의탁(두산·주정형외과) 원장, 총무이사에 조형래(롯데자이언트 팀닥터·좋은삼선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센터장이 각각 선임됐다. 팀닥터협의회는 향후 KBO의무위원회 설치와 상호 지식 및 정보공유, 국제경기 의무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영 회장은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지 36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KBO에 의무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았다”며 “팀닥터들이 앞장서 의무위원회 설치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팀닥터협의회 회원은 다음과 같다. △LG(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김준엽 명지병원 교수) △두산(주의탁 주정형외과 원장) △롯데(조형래 좋은삼선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이춘기 힘찬병원 원장) △kt(염경성 수원 바로본병원 원장) △KIA(문영래 조선대병원 교수·김오현 광주한국병원 원장) △삼성(최영욱 대구세명병원 원장) △NC(이상훈 CM충무병원 원장) △KBO발전위원회(박진영 네온정형외과 원장·이종하 경희대병원 교수)-이상 무순.

서다영 기자 seod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