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오정태 “아내 백아영, 시부모 앞에서 바지 벗어”

입력 2018-04-05 09: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개그맨 오정태가 시부모 앞에서 바지 벗은 아내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이 평소 건망증이 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 갔는데 한옥집에 방 하나를 줬다. 대기실로 쓰라고. 부모님이 먼저 오셔서 도착한 우리 부부가 인사를 했다. 이후 가족티를 입으라고 해서 옷을 갈아입어야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때 백아영이 그 자리에서 바지를 벗은 것이다. 오정태는 “당시 나도 너무 놀랐고, 부모님도 얼음이 되고 나도 말이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잠시 뒤 사태를 파악한 백아영은 깜짝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아영은 “촬영장에 늦게 도착해 마음이 급했다. 그냥 대기실로 생각하고 갈아입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