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시부모 앞에서 바지 벗은 아내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이 평소 건망증이 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 갔는데 한옥집에 방 하나를 줬다. 대기실로 쓰라고. 부모님이 먼저 오셔서 도착한 우리 부부가 인사를 했다. 이후 가족티를 입으라고 해서 옷을 갈아입어야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때 백아영이 그 자리에서 바지를 벗은 것이다. 오정태는 “당시 나도 너무 놀랐고, 부모님도 얼음이 되고 나도 말이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잠시 뒤 사태를 파악한 백아영은 깜짝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아영은 “촬영장에 늦게 도착해 마음이 급했다. 그냥 대기실로 생각하고 갈아입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이 평소 건망증이 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 갔는데 한옥집에 방 하나를 줬다. 대기실로 쓰라고. 부모님이 먼저 오셔서 도착한 우리 부부가 인사를 했다. 이후 가족티를 입으라고 해서 옷을 갈아입어야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때 백아영이 그 자리에서 바지를 벗은 것이다. 오정태는 “당시 나도 너무 놀랐고, 부모님도 얼음이 되고 나도 말이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잠시 뒤 사태를 파악한 백아영은 깜짝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아영은 “촬영장에 늦게 도착해 마음이 급했다. 그냥 대기실로 생각하고 갈아입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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