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술꾼의 품격

입력 2018-12-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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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꾼의 품격 (임범 저|학고재)

마법의 유혹과 위로, 26가지 술과 영화 이야기. 애주가들의 눈과 입을 매료시켰던 ‘술꾼의 품격’이 최신판으로 돌아왔다. 한국 술꾼들의 선호도가 급증한 두 가지 술과 이 술들을 의미 있게 다룬 영화를 추가했다. 아일러위스키, 크래프트 비어를 영화 ‘앤젤스 셰어’, ‘드링킹 버디즈’와 함께 탐험한다. 잭 대니얼스, 조니 워커, 바카디. 이 이름들의 실제 주인들은 어떤 시대를, 어떻게 살았을까. 마티니는 영화 007로 인해 제조방법이 바뀌었다는데. 폭탄주의 기원은 과연? 이 모든 궁금증이 이 책 한 권으로 풀려나간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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