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델 장윤주·한혜진, 강원 산불 피해 기부 동참

입력 2019-04-16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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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왼쪽)-한혜진. 스포츠동아DB

가수와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모델들도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모델 장윤주와 한혜진은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주민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각각 2000만 원,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윤주는 16일, 한혜진은 7일 성금을 보냈다.

이들을 비롯해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지금까지도 화재 지역 이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손길을 내밀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앞서 연기자 차인표·신애라 부부, 가수 싸이와 아이유, 연기자 수지, 조정석·거미 부부, 개그맨 유재석, 연기자 송중기, 이제훈, 한효주, 강소라, 그룹 2PM의 황찬성과 이준호, 김유정, 김소현, 신화의 김동완, 강원도가 고향인 슈퍼주니어 김희철,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연기자 김서형과 개그맨 윤정수·김지민 등이 기부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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