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심은경, ‘머니게임’ 캐스팅…5년만에 안방 복귀
배우 심은경이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심은경은 tvN 새 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서 기재부 국제금융국 사무관 이혜준 역에 캐스팅됐다. 현재 출연을 놓고 제작진과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
출연이 결정될 경우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2014) 이후 약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편성 시기를 고려하면, 6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머니게임’은 공적자금이 다량 투입된 정인은행(정부 지분 50%)의 매각을 둘러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매각을 추진하는 이들과 해외 사모펀드에 넘기려는 이들의 신경전을 그린다. tvN ‘부암동 복수자들’, MBC ‘봄이 오나 봄’ 등의 김상호 PD가 연출을 맡는다.또 주연 배우로 이성민, 고수가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심은경이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지만, 편성은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로 알려졌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