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황정음 인증사진 화제→소속사 입장無→‘쌍갑포차’ 홍보 특수

입력 2019-12-2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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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인증사진 화제→소속사 입장無→‘쌍갑포차’ 홍보 특수

배우 황정음 인증사진을 둘러싼 해석이 다양한 가운데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는 반응이다.

앞서 황정음은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는 열일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용건과 황정음 모습이 담겨 있다. 깨알같이 얼굴을 내민 최원영도 포착됐다. 이들은 JTBC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출연진이다. 황정음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기념 촬영을 통해 돈독한 우애를 다진다.

사진 속 분위기와 달리 문제는 황정음 외모. 전과 다른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사진에는 카메라 앱을 사용했다는 표시가 담겨 있으나, 해석은 제각각이다. 상상의 나래가 댓글로 펼쳐진다. 그러나 소속사는 사진과 관련해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별도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입장이 없다는 소속사와 달리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연일 황정음이 오르내린다. 인증사진만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덕분에 ‘쌍갑포차’는 ‘황정음 특수’(?)를 누리는 중이다. 굳이 홍보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작품 홍보가 일찍부터 이루어진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힐링극이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한다. 황정음을 비롯해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현재 촬영이 한창이며, 편성은 내년 상반기다. JTBC 첫 수목극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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