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아픈 가정사 “母, 13억대 빚투→김혜수 월세살이”
배우 김혜수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어쇼’(이하 풍문쇼)는 ‘가족 때문에 고생한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현 기자는 2019년 7월 제기된 김혜수 어머니의 빚투 의혹을 언급하며 “당시 김혜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국회의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혜수 어머니 A씨는 경기도 양평에 타운하우스를 짓는다는 명목으로 여러 지인들에게 총 13억 5000만 원을 빌렸다. 당시 가장 큰 금액을 빌려준 사람은 현직 국회의원 B씨로 2억5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김 기자는 “피해자들의 말에 따르면 3개월만 쓰고 돌려주겠다고 했는데 8년이 지나도록 연락 한번 없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수는 A씨의 빚투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공개했다. 입장문에는 “A씨는 수십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다. 어머니가 벌인 일에 대해 전혀 모르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 더 이상 어머니를 대신해 법적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김혜수는 34년간 배우 생활로 모은 전 재산을 A씨의 채무를 변제하는데 썼다고 밝혔다. 심지어 낡은 아파트에서 월세살이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금전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김혜수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어쇼’(이하 풍문쇼)는 ‘가족 때문에 고생한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현 기자는 2019년 7월 제기된 김혜수 어머니의 빚투 의혹을 언급하며 “당시 김혜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국회의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혜수 어머니 A씨는 경기도 양평에 타운하우스를 짓는다는 명목으로 여러 지인들에게 총 13억 5000만 원을 빌렸다. 당시 가장 큰 금액을 빌려준 사람은 현직 국회의원 B씨로 2억5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김 기자는 “피해자들의 말에 따르면 3개월만 쓰고 돌려주겠다고 했는데 8년이 지나도록 연락 한번 없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수는 A씨의 빚투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공개했다. 입장문에는 “A씨는 수십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다. 어머니가 벌인 일에 대해 전혀 모르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 더 이상 어머니를 대신해 법적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김혜수는 34년간 배우 생활로 모은 전 재산을 A씨의 채무를 변제하는데 썼다고 밝혔다. 심지어 낡은 아파트에서 월세살이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금전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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