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외국계회사원과달콤한교제중

입력 2009-05-26 2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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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태란이 회사원과 교제중이다.

이태란 소속사 MGB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란은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A씨와 최근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이태란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극장이나 식당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MGB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란이 외국계 회사원과 교제중인 것이 맞다. 원래 알고 있던 사이인데,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남자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에서도 잘 모른다. 다만 이태란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으며, 아직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태란은 사랑에 빠진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에겐 늘 설렘인 당신. 바람에 실려 온 당신의 내음을 만나 내 마음은 둥실, 떠오릅니다’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글을 남겼다.

이태란은 1997년 SBS 톱 탤런트선발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어깨너머의 연인’ ‘장밋빛 인생’ 등에 출연했고 4월 종영된 KBS 2TV 주말극 ‘내사랑 금지옥엽’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최근 ‘소문난 칠공주’가 중국에서 방영되면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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