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남녀 대학생 1035 명을 상대로 ‘혼전 성관계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해본 결과, 전체 대학생의 74.5%가 ‘가능하다’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한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이 조사에서 ‘혼전 성관계를 맺을 수 없다’라고 응답한 대학생은 17%에 그쳤다.
‘모르겠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8.5%정도 차지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배우자의 혼전 성관계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반이 넘는 대학생들이 ‘기분이 나쁘다’거나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나 이중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누리꾼들은 ‘세상이 많이 변했군요..’,‘막상 자신의 배우자는 순결을 지킨 사람이어야 된다는 생각?’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