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러시아 관광객이 참여하는 비치 페스티벌을 21일부터 24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2014-2015 한-러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이 덜 붐비는 8월 하순에 방한하는 해변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비보이 공연, 포토존, 우리나라 전통놀이, 베스트 드레스 선정, 댄스타임,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시는 경포호 자전거, 경포대 보트, 강릉 아라나비(공중하강체험) 체험을 후원하고 공사는 참가자에게 한-러 상호방문의해를 기념하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